안양시 추혜선 의원, 정의당 안양시 동안을 지역위원장 당선!
정의당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98.03%의 득표로 선출“21대 총선 승리로 당원들과 안양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10/08 [08:08]
추혜선 국회의원(前 정의당 안양시위원장)이 안양시동안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의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정의당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동안을 지역위원장 선출 선거는 최종 투표율 48.18%를 기록하며 무효 2표를 제외한 98.03%의 찬성 득표로 추혜선 의원이 당선됐다. 추혜선 의원은 “2년 전부터 안양시동안을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며 “안양시위원회를 이끌며 확산된 당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안양시위원회를 3개 지역으로 분할했고,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준비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안양시동안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안양시의 각 지역 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도록 지원해 변화가 필요한 안양시에 진보정치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안양시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안양시동안을위원회 창당, 7월 6일 안양시동안갑위원회가 창당되면서 아직 창당을 중비 중인 만안지역위원회를 포함해 현재 3개의 지역위원회로 분할되었다. 추혜선 의원은 “당원들은 물론, 안양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진심어린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지지해주신 당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동안갑 위원회는 이성재 前 정의당 안양시위원회 운영위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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