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소녀 기자] 평촌1번가상인연합회는 9월 27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제22회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화합과 평촌1번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댄스와 댄스동호회 시민들이 펼친 댄스 및 노래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인들 혹은 가족단위로 거리를 찾은 시민들은 범계동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에서 부침개, 국수 등 음식을 나누기도 했다.

우연히 축제장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수들의 멋진공연도 관람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부녀회 회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고 먹거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축제는 상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안양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1년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