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박달2동이 18일 사조회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50분과 소외계층 어르신 50분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겨울이 몹시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특히 10년 전에 지급된 지역어르신들의 이불을 교체하기 위해 새 이불로 전달됐다.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한 이불 100개는 지난 겨울 단체들이 합심하여 진행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저소득층 어르신 50분과 소외계층 어르신 50분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박종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겨울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합심하여 진행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각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나눔 이불로 우리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