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축제 참가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21:54]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축제 참가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9/10/22 [21:54]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민축제 참가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용훈, 이하 ‘안양IL’)는 21일부터 2일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9회 안양시민축제’에 참가했다.

안양IL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하는 ‘비누공예체험’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자녀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고 완성된 비누를 가지고 가는 체험을 했다.

또한 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부스에서는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을 제공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복지환경의 열악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애인들에게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안양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은 “그동안 시민축제를 지켜봐왔지만 몇 년동안 똑같은 체험행사만 반복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험 프로그램의 변화와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소장은 “날씨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 이런 뜻깊은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시민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좋아진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안양시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안양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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