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으로 진행하는 ‘2019년 제6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다음세대편’이 7월 27(토) ~ 28(일) 양일간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GS파워와 함께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다음세대편’ 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24시간 동안 설정된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다음세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0명 함께 모여 24시간 동안 1인 5,000원으로 생활하며(최저생계비 기준으로 환산된 식비, 일상생활유지비, 활동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상황을 경험해보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느낀 인식변화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사회적 약자 공감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느낀 사회적 약자가 처한 상황과 변화되길 바라는 모습을 상상하여 포스터로 제작하였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는 안양역 내에 게시하여 지역사회에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올해 청소년사회복지학교를 주관한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형진 관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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