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쌍개울광장이 가을꽃으로 단장됐다. 안양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원형광장 화단에 사루비아,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3종 1만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쌍개울 광장은 160㎡규모에 스탠드가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천 명소이자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자전거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 쌍개울 광장을 찾은 한 시민은“시원해진 가을바람을 쐬고 싶어 안양천을 찾았는데 어느덧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변을 비롯한 시내 도로변 곳곳에 가을꽃 식재가 한창이라며, 곧 활짝 피게 될 꽃들이 아름다움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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