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고등학교, 찾아가는 교복은행 행사 '행복한 나눔 교복 물려주기'11월 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양명고로 찾아가는 교복은행 행사 실시학생 및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지출 경감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수익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전달 예정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11월 1일 교복 물려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복은행’ 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교복은행’은 고정된 일정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집중판매행사와는 달리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복을 수거·세탁 후 다시 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에게 판매하는 행사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는 부림중학교와 평촌경영고등학교, 7월에는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양명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민간위탁사업자인 안양YMCA와 함께 실시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은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고 만족해하였으며, 학교에서도 자원의 재활용 및 물자절약이라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교복 판매수익금은 각 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복을 학교에서 손쉽게 구입함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찾아가는 교복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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