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훈)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2박 3일간 안양시 사회복지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안양시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양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면서 민과 관이 마주보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였다.

각 분야의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함께 하며 상호 소통과 친교를 다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단양에 도착해 민관 협력 조별 볼링 대회를 통해 민과 관이 어색함을 풀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충주호 유람선 탑승, 단양 구경시장 탐방과 조별 식사, 만천하스카이워크 알파인 코스터 체험과 3.6km에 달하는 느림보길을 민과 관이 함께 걸으며 민관 사회복지사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의 민관협력 도모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이들은“민과 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민과 관이 2박 3일동안 다양한 조별 활동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협력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 시간을 통해 안양시 민관 사회복지사가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 이훈 회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안양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진행될 워크숍에도 더욱 많은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