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신중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활동수기를 발표하고 재능을 공연으로 펼친 ‘2019 신중년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 15일, 동안구 관악대로에 위치한 나눔커뮤니티 카라스에서 진행된 이날 축제에는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와 참여기관 관계자 및 안양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2019 신중년 문화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신중년사회공헌활동사업 참여자들의 활동을 슬라이드사진으로 상영하는 시간과 활동실적과 보람 등 활동경험담 발표를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다함께 공유하고 향후 사회공헌활동의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은 “베이비부머세대인 신중년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안양시 곳곳의 여러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며 “내년에는 사회공헌활동이 안양시 관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만50세 이상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퇴직자가 비영리 기관 등에서 재능을 기부하고 비영리 기관들로 하여금 사회서비스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대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