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 안양 블루몬테에서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한 <2019학년도 안양과천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학교별 운영 사례를 나누고, 2025년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유지연 장학사는 “학교유형의 다양화가 아닌 일반고 내 학생의 흥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진로·진학과 연계한 학업 설계 지원 등을 통해 일반고가 경쟁력을 가지고 모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020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 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과 관련하여 ‘고교학점제에서의 시간표 편성과 지필고사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도 가졌는데,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평소 고교학점제에서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많이 해소되었다며, 고교학점제의 본래 취지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배우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하며,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