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민백초, 2019학년도 빛그림 공연 열어

웃음과 감동의 무대, 감성 가득 빛그림!9일~13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 주관 빛그림 공연 실시폭풍우 치는 밤에, 소나기 등 동화 구연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2/18 [09:55]

민백초, 2019학년도 빛그림 공연 열어

웃음과 감동의 무대, 감성 가득 빛그림!9일~13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 주관 빛그림 공연 실시폭풍우 치는 밤에, 소나기 등 동화 구연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12/18 [09:55]
2019학년도 빛그림 공연 열어 / 사진=민백초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9일부터 13일까지 2층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빛그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로 활동한 도서보람교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책읽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읽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독서 흥미 욕구를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빛그림 공연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동화구연으로 재구성하여 영상에 소리를 입히는 공연으로 빔 프로젝트와 도서보람교사의 동화구연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도서실에 앉아 1시간 동안 ‘폭풍우 치는 밤에, 여우누이, 방귀쟁이며느리, 안녕 가부, 소나기’ 등을 영상공연으로 관람하며 실감나는 동화 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1년 간 책 읽어주는 어머니로 활동한 한 학부모는 “처음 연습할 때는 매끄럽지 못해 실수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빛그림 공연이 시작되자 집중하며 웃으면서 탄성까지 내주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장은 “매주 빠지지 않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고, 멋진 빛그림 공연도 준비해주신 어머니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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