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주일교회-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애(愛)너지로 함께하는 성탄절 만들기 행사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20:02]

주일교회-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애(愛)너지로 함께하는 성탄절 만들기 행사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0/01/02 [20:02]
주일교회-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애(愛)너지로 함께하는 성탄절 만들기 행사 진행 / 사진=율목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2019년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날 안양4동 주일교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행복애(愛)너지를 나누기 위한 성탄 행사를 주최하였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주일교회 성도 31명이 참여하여 준비과정부터 취약계층 가정방문까지 주도적으로 운영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 집결한 주일교회 성도들은 선물 꾸러미를 비롯한 부식류 포장, 노인(독거)세대 중식 지원을 위한 음식 조리와 배식 준비, 저소득가정 방문 전달용 성탄 케익 만들기 등 각자 역할별 모둠을 구성해 일사불란하게 활동해줌으로써 행사를 순조롭게 준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는 노인(독거)세대 180여 명이 방문하여 주일교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제공 받았으며, 식사와 함께 캐롤 합창, 성탄 케이크 촛불 점화식을 통해 성탄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개인사정 혹은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 꾸러미와 성탄 케이크를 전달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활동으로 이어져 행사성 이벤트로 끝맺음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연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었다.

주일교회 김동수 담임목사는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성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애(愛)너지가 가득 넘치는 성탄절을 만들 수 있었다. 주일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섬김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마을교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본 행사를 시발점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을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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