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6일, 안양시청 4층에서 ‘2019년도 사업보고회 및 2020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양시 최대호 시장, 김선화 의장, 백옥현 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특히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 정기총회를 통해 18대 백옥현 회장취임(연임)하여 (이승복선임부회장, 최미숙부회장, 이은경감사 이은순감사 이영미총무, 최은희회걔, 박현순 서기) 2020년도 힘찬출발을 알렸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고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향상을 실현하고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도 사업으로 ▲여성지도자 단기학교 ▲안양여성축제 ▲국제교류협력 ▲여성친화도시 순회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불어라산들바람 공모전’ 선정을 통해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직업을 맛보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여성이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자격증 취득과정, 커피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DMZ 다큐멘터리영화제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안양시민과 여성들에게 의미있는 영화상영을 제공하는 문화향유 사업도 전해한 바 있다.

백옥현 회장은 “18대 회장으로서 정책에 이바지 하는 지속적 사업은 계승발전시키고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는 사업은 적극 발굴하여 양성평등하고 소외됨 없이 안양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속 단체들의 활성화와 역량강화, 단체간 화합과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핀란드에서 세계 최연소인 산나 마린 총리가 탄생한 것처럼 우리사회에서도 누구나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갖고, 우리 사회에서도 더 많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활약하는 여성들이 더 많이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내 여성 단체들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와 여성들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