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YWCA는 창립34주년 감사예배 및 사무총장이·취임식을 1월 14일 안양YWCA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1년 동안 수고한 7대 박동순 사무총장의 헌신에 감사하고 8대 박현숙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동순 사무총장은 이임인사에서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했었음을 고백하고 지금까지 뜻을 함께하여 일해 준 많은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숙 신임사무총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안양시가정폭력상담소 소장, 2012년에는 안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가정폭력피해자쉼터 꿈이있는집 소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경인지역가정폭력보호시설협의회 대표,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아 가정폭력피해자를 보호하고 여성인권을 높이는데 애써온 활동가이다. 박현숙 신임사무총장은 취임인사에서 안양YWCA 사무총장이라는 어려운 직책을 맡아 무거운 마음임을 고백하며 34살이 된 안양YWCA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으니 선배들이 일궈놓은 일들에 새로운 색을 더해 안양YWCA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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