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참가청소년들은 지난 16일, 수련관 주변에 있는 가게 중 청소년에게 밝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찾아‘친절 선플가게’스티커를 붙여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수련관 이용자와 수련관 소속 동아리에 의해 선정된 선플가게는 안양시 동안구의 프랭크서울 평촌은하수점, 브래드필유, 아마스빈 범계역점 총 3곳이다.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방학 중 4일 동안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 언어순화 활동, 선플달기 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우치고 자신의 언어습관을 점검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채윤(2학년) 학생은“선플가게에 선정된 가게 사장님이 생각보다 많이 기뻐해주셔서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그분들이 청소년들에게 선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언어순화 활동 기획과 실천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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