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지난 22일, 이웃의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일 새해인사전하기 활동은 부흥마을의 주민이자‘주민리더’라고 불리는 관악주공마을지킴이가 앞장섰으며, 설날에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 및 신규입주자 50명을 대상으로 덕담을 적은 떡국떡을 전하며 인사를 나눴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평균나이 80세, 고령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마을에 따뜻한 인정을 나누고자 다양한 구실로 주민을 만나고 있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장춘옥 회장은“쓸쓸한 명절이 되면 너무 슬프잖아요.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지킴이 덕분에 이 마을이 참 푸근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새해인사전하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이웃과 더 친밀해지고 가까워지는 관계를 맺어 갈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관악주공마을지킴이, 주택관리공단 부흥관악관리소, 부흥관악경로당, 부흥동행정복지센터, 절구와공이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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