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안양 만안)는 3일 오전 안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 작은도서관 운영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서관에 대한 강 예비후보의 관심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시절, 작은도서관 설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양 2동에 위치한 ‘꿈나무 작은도서관’ 설립을 주도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들은 작은도서관 운영주체들이 정책결정과정에서 소외되어 실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와 예산 및 인력 부족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꿈터이자 주민의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은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자 마을자치시대를 여는 자양분”이라며 “향후 우리 지역 작은도서관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함께 만들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세심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에는 70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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