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이정국 예비후보와 홍수환 챔피언의 4전5기 인생승부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22:13]

이정국 예비후보와 홍수환 챔피언의 4전5기 인생승부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0/02/05 [22:13]
이정국 예비후보와 홍수환 챔피언의 4전5기 인생승부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예비후보(안양시동안구을)가 지난 3일 홍수환 챔피언과 4전5기 오뚝이 인생승부를 공감하는 영광의 만남을 가졌다.

홍수환 챔피언은 1977년 파나마에서 개최된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에서 카라스키야를 3회 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되었다. 특히 홍수환은 당시 2회 4번 다운된 뒤 3회 KO승을 거둬 `4전5기' 신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얻어진 별명이 4전5기! 홍수환 챔피언의 눈물겨운 4전5기는 당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었다.

이정국 예비후보는 안양 평촌·호계(동안구을지역)에서 국회의원선거에 4번의 도전을 했으나 4번의 낙선을 했다. 그러나 이 예비후보는 “이에 굴하지 않고 4생의 결단과 5기로 출마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으며 이번엔 오직, 승리로 보답 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홍수환 챔피언은 이정국 예비후보에게 “77년 그 당시 링위에서 4번을 쓰러졌지만 5번째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내 심장을 뜨겁게 박동시키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었다. 지금 이 예비후보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 또한 분명 승리에 대한 열망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고 싶은 열정일 것이다. 나와 똑같은 4전5기의 인생승부를 앞두고 있는 이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4·15 총선에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승리의 결과를 갖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국 예비후보는 “이번엔 제가 4전5기 오뚝이 신화를 이뤄내어 민생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께 다시 한번 희망을 드리는 기적을 꼭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안양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으며, 2월 4일~6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적합도 여론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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