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철저히 대응상황종료 시까지 시설 휴관 유지 및 감염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실시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이하 재단)은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심각’단계로 높임에 따라 상황 점검 및 확산방지 향후대책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재단은 정기적으로 전체 산하시설 장이 참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회의를 진행하여, 각 시설의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2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휴관 종료 후 감염방지를 위한 기관 운영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코로나19에 대한 재단의 대응책은 다음과 같다. 2월 21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수련시설(6개소,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설 휴관 및 강좌?활동프로그램 휴강, 해당기간 만안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중단 ▲청소년일시쉼터는 정상 운영하되, 보호청소년 대상 위생교육 실시 및 이상 징후자 발생 시 즉각 보고체계 유지 ▲시설 내 입?출구 봉쇄 및 외부 출입자에 대한 관리대장 작성 ▲청소와 소독 등 내부 위생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 ▲기간 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직원에 대한 전후 관리 강화 휴관종료 후 운영 대책으로는 ▲강좌 취소(환불) 및 접수를 위한 창구 분산 설치 ▲강좌 및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설 이용자 위생 확보 ▲의심환자 발생 시, 대기 할 수 있는 격리 공간 확보 및 방역 물품 구비 등의 방안이 마련되었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현재까지 사전 휴관조치, 정기 시설방역, 방역물품구비, 임직원들의 철저한 예방활동 등 초기대응으로 안양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에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며 “장기화되는 휴관에 시민분들의 불편함이 있으시겠지만,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양시청소년재단의 결정에 시민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양해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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