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21대 국회의원선거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 후보 이재정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당 대변인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2.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변호사로 활동하며, 몇몇 사건의 해결만으로는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접견실과 법정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은, 국민 생활의 모든 순간이 결국 정치에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국민의 희망과 행복, 슬픔과 고통이 모두 정치에 맞닿아 있었던 것입니다. 국회를 비롯한 제도정치의 영역 안에서 빚어지는 치열한 논의, 그리고 때로는 볼썽사납게 느껴지는 싸움마저도 그 근본적인 목적은 ‘국민의 삶’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정치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상대후보와 비교해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제대로 일 해본 만큼, 더 제대로 일할 수 있습니다. 4월 1일, 드디어 소방관 국가직전환이 전면 시행되었는데요, 저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임기 내 이루어 냈습니다. 국민께 여쭙고, 함께 상의하고, 공감을 모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내 국회를 움직여낸 것 입니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국회의원이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시민 여러분께 여쭙고, 함께 상의하며 제대로 일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 속의 문제를 찾아내고, 점검하고, 해결하는 과정들을 차곡차곡, 성실히 이행하고자 합니다. 4.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사항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동안을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는 안양교도소의 확실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야기 하면, 많은 분들이 또 그 이야기냐며 믿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양교도소 이전은 마치 지켜지지 못한 약속의 상징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정치역량을 교도소 이전에 집중할 것입니다. 정부 여당의 장점을 십분발휘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도소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교도소 이전 이후 부지 활용 방안도 시민 여러분께 묻고, 함께 고민하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된 비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1기 신도시 문제 해결도 중요합니다. 평촌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어느덧 조성 30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왔지만, 지금껏 신도시라는 이유로, 여러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오히려 밀려나는 일들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저는 꼼꼼하고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1기 신도시가 겪고 있는 각종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5.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싶은 말씀은.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를 두고 누군가는 험지라고 표현합니다. 맞습니다. 동안을은 어려운 지역입니다. 무엇보다 변화 앞에 많은 여러움을 겪어온 지역입니다. 동안을은 지난 20년간 변화와 개혁을 위한 상상력이 정체되어 온 곳입니다. 인권변호사 이재정이 제20대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이곳 안양에 터 잡아 살아온 지 어느덧 10년 째입니다. 저는 이곳 안양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오래전부터 안양시민 여러분의 이웃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고향이자 저 이재정에게는 제2의 고향인 안양, 우리 이웃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삶의 터전 안양을 이제는, 바꾸고자 합니다. 변화를 기다리는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모아 더 좋은 안양,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을 이곳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에서 시작합니다. 검증된 새로움으로 준비된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 안양의 두근거리는 변화를 준비하겠습니다. 6. 주요 정책공약은. - 지켜지지 못한 약속의 상징, 안양교도소 21대 국회 임기 내 반드시 이전 확정 7. 프로필 -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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