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을 추혜선 후보, "코로나도 힘든데 수수료 폭탄 웬말이냐?"자영업자 피말리는 배달의민족 규탄 정의당 후보 기자회견정의당, 2018년부터 배달앱 수수료 문제 꾸준히 제기이번 총선 공공 배달앱 등 골목활성화 3법 공약배달의 민족에서 배달을 했던 강동을 권중도후보 발언 예정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4월 1일부터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수수료 폭탄을 맞고 있다.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되었다고 하지만, 소비의 패턴이 배달중심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배달을 주업종으로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타격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전직하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은 7일(화) 오전 11시, 배달의 민족의 본사가 있는 8호선 몽촌토성역 앞에서 열린다. 기자회견에는 추혜선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을후보)과 이현정 비례대표후보, 안숙현 송파구을후보, 권중도 강동을후보, 오현주 마포구을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혜선의원은 정의당 민생본부장으로서 그 동안 배달앱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를 해왔다. 또한 올해 3월 배민 커넥트를 했던 권중도후보(강동을)도 참석한다. 권중도후보는 배달시 착용했던 헬멧과 가방을 갖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2018년 9월 “중소상인 울리는 배달앱 수수료 문제 토론회”, 2020년 1월 ‘ 배달앱 시장 거래실태 및 상생방안 토론회’를 통해서 배달앱의 수수료 문제를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는 공공 배달앱 구축 및 지원을 위한 「공공온라인 플랫폼 지원법」 제정을 골목활성화 3법으로 공약을 제시했다. 골목활성화 3법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상점가을 지원할 수 있는 「상점가 지원법」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이다. 정의당 코로나재난 상황에서 지역상인과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 배달의 민족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재난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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