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예고, 전교원 동영상 메시지 제작..학생과 학부모에게 SNS로 전달

교육공동체 SNS 마음나누기 운동(3. 20일부터) 지속온라인 개학 대비! 학습공백 없도록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종합방안 시행특히,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 차원의 별도 이해와 공감대 확산 노력이 매우 중요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07:51]

안양예고, 전교원 동영상 메시지 제작..학생과 학부모에게 SNS로 전달

교육공동체 SNS 마음나누기 운동(3. 20일부터) 지속온라인 개학 대비! 학습공백 없도록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종합방안 시행특히,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 차원의 별도 이해와 공감대 확산 노력이 매우 중요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0/04/13 [07:51]
안양예고, 전교원 동영상 메시지 제작..학생과 학부모에게 SNS로 전달

<안양예고의 온라인 개학 대비 주요 대책>
•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교사-학생 거리 좁히기 실천 기간으로 집중
- 담임–전공과-학생 간 맨투맨 집중 상담 실시(온·오프라인 병행 3.23-4.14)
- 4. 6(월), 전교원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보고 싶은 마음 담아 영상 인사 및 응원 메시지 제작 전달 <4. 8(수)>
• 학습공백은 줄이고, 교사의 책무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온라인 수업의 차별화 시행
- 전 학년 교실 전자칠판 구축으로 교육 방송 강좌 최소화하고, 담당교사가 직접 수업 실시
• 학교차원에서 별도 마스크 제공 등 학생 코로나19 예방에 학교예산 우선 투입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예술고등학교(학교장 황영남)는 지난 3월 20일 교육공동체 SNS 운동을 전개하고자 했던 취지에 부합해 4월 6일(월), 선생님들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먼저 인사와 함께 응원메시지를 보내자는 제안에 따라 <교원 응원 메시지 영상>을 촬영하고, 8일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반응은 “학교 측의 성의와 열정에 감동했습니다”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었다.

특히 신입생을 둔 학부모들은 “전공과 별로 1:1 상담은 했지만, 담임 선생님이 누구인지 목소리만 들었고, 얼굴은 보지도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 전체 선생님들의 코로나19에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보고 들어서 그런지 이러한 선생님들의 격려에 우리 아이가 정말 기뻐하고, 학교에 더 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이 8일 오후 4시 교육구성원 전체 1,800여명 에게 문자 방법(링크 보기)으로 영상을 전송했는데, 9일 아침 8시 기준으로3,290명이 다운로드를 했다는 점에서 그 반응도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2~3학년 학부모들 다수는 “학교측에서 온라인 개학에 앞서 아침 8시에 화상으로 각 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보며 출석도 체크하고, 또한 교사-학생 거리좁히기 1:1 상담 실시 등도 병행해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 욕구를 계속 자극하고 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양예고는 매일 선생님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가진 결과, 온라인 수업에 있어서 EBS 강좌에만 의존치 않고 전교실에 구축된 전자칠판을 활용해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교과 진도에 맞는 수업영상을 사전에 녹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수-학습 방안을 구안해 내었다.

아울러 안양예고는 교과서를 배분하는 일정에 맞춰 전 학생 대상으로 마스크를 별도 제공했다.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20학년도 예산 사용에 있어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요한 예산투입의 우선 원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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