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강득구 후보는 총선을 3일 남긴 12일 오후, 만안구 14개동의 거리현수막을 “재난극복 정부여당과 강득구에 힘을 주십시오.”라는 문구로 전면 교체하며 막판 호소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높은 사전 투표 열기에서 보여지듯이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나라다운 나라를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가 뜨거운 만큼,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메시지로 마지막 표심몰이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도 “재난의 위기는 ‘안정적’으로 넘고, 만안의 변화는 ‘확실히’ 가져와야 한다.”며 여당의 힘으로 위기를 안정적으로 넘어야 만안의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비중이 높은 우리 만안은 위기에 특히 취약하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응급처방과 중장기적 대책’을 시급하게 가동해야 하는 만큼 정부여당과 함께 똘똘 뭉쳐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고 말한 뒤 “재난을 극복하고 만안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당과 후보자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