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4.22.(수) ~ 5.4.(월)까지 관내 25개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2020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

안양과천 지역의 경기꿈의대학은 1학기에 학생들이 대학ㆍ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52개와 대학ㆍ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20개로 총 72개 강좌를 개설한다.

1학기 개설강좌는 15개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데 지역의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뿐만 아니라 서울대, 경기과학기술대, 의정부 영상미디어센터 등에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한 새로운 강좌들이 준비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 운영하고 6.15.(월)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6.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이 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 확대한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개강은 5.18.(월)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안양과천 지역의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2학기까지 6학기 동안 약 300개 강좌를 총 6천여 명이 수강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안전을 중시하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