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감리교회 청년교구·안양월드휴먼브리지·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 5월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안양남부시장에서 “공감소비, 나눔키트” 활동을 펼쳤다. 안양감리교회 청년교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있을 안양남부시장 상점을 방문하여 “안양남부시장!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독거노인·저소득 가정 30개 가구를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구입한 후 나눔키트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안양남부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100여명의 청년들이 시장 내 여기저기를 다니는 모습을 보며 남부시장에 다시금 생기가 돋고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표하였으며 나눔키트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너무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청년들이 가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서 혼자 울었어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안양감리교회 청년교구·안양월드휴먼브리지가 함께한 ‘공감소비, 나눔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교회가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본이 되는 귀한 일을 계속해서 시행해주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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