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코로나19로 그 동안 연기되었던 학교가 등교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학교현장 방역준비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교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의문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학생건강을 우선하는 등교수업, 급식운영, 방역 방식 등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특히, 고성능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지 못한 학교에 대해서는 안양시청, 과천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예산(약 2억원)을 지원받아 안양과천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를 하였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해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개학준비지원단을 구성, 운영하여 총체적인 대응과 관내 학교가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