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안중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한 ‘행복한 등굣길, 설레이는 등굣길’ 등교맞이 실시5월 27일, 대안중 교사들이 학생 등교 환영문구 만들어 플래카드 제작교사들 2M 간격유지 하면서 사랑하는 학생들을 등교맞이 실시
안양 대안중학교(교장 신만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루어졌던 등교개학이 27일 3학년을 시작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등굣길, 설레이는 등굣길’ 등교맞이를 실시하였다. 이는 대안중 교직원회의 주관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추어 코로나 사태로 지난 1월 겨울 방학식 이후 5개월 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이다. 이날 등교맞이는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자신만의 학생들을 환영하는 문구를 생각해내어 등교맞이 환영 플래카드를 제작하였으며, 교사 중에는 직접 본인의 사진을 넣어 제작한 교사도 있다. 대표적인 환영 문구로는‘따스한 봄, 설레이는 등굣길 –대안중학교 선생님들이 함께합니다’‘ 그대들이 있어 학교가 아름답다’‘ 애들아 보고 싶었어 ~ 너희들을 만나니 이제야 봄’등의 교사들의 학생들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 등교를 환영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환영인사와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속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안중은 2학년 등교일(6월3일)과 1학년 등교일(6월8일)에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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