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많은 복지관이 휴관을 유지하던 중,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감염병 관리 및 방역여건에 맞는 시설운영방침 변경에 따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체적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하나로 복지관에서는 영상보완사업의 선두주자인 포커스H&S사의 후원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체온측정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열화상카메라는 건물 입구에 설치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열을 추적, 탐지해서 임의의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로 비접촉 방식으로 다수의 인원의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지관에서는 질병확산을 예방하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열화상카메라 설치 이외에도 장애아동, 청소년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투명마스크’ 활용, 발달장애 훈련생의 가정학습을 위한 학습지 배포, 지역 장애인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키트 제공 등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의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