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을 시작으로,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의 지원으 로 ‘리조이스(Rejoice : 다시 피어나는 기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조이스사업’은 롯데 백화점의 대표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CSR)이다. 위 사업은 여성 우울 인식 개선을 위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따른 대상자(노인, 이주여성, 한부모 여성 가장 등)에게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여성 중 한부모 가장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한 「엄마는 (바라)봄ㆍ(마음을 열어)봄ㆍ(어울려)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프로그램, MBTI검사, 자녀 양육 교육, 집단상담 등을 통해 여성 가장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함에 따라 여러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머니는 “이렇게 한부모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너무 좋아요.”, “여기 오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와 같이 이야기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이번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의 지원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참여자간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부모 여성 가장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자간의 공감과 위로를 통해 관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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