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지부(지부장 문수곤)에서 성문고등학교(교장 임정이)에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강태호 성문고 RCY지도교사가 80만원을 기부해 경기적십자 가족이 총 280만원을 기부하였다. 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기부에 참여한 안양시지부 문수곤 지부장(50만원), 정복수 위원(100만원), 송명자 위원(50만원)이 참석하여 임정이 교장으로 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성문고등학교는 지난 3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공모한 ‘2020 마을교육공동체’에 사업을 신청 ‘착한 생리대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생리대 36개입 200개(200만원)를 지원받게 되었다. 하지만 어려운 학생을 찾아 전달하는 것은 학생 자존감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어 각 학교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학생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자판기 구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한 결과 경기적십자 안양시지부에서 선뜻 모금에 동참한 것이다. 문수곤 지부장은 “평소 안양 지역의 많은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있는데 4대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더욱 뜻 깊은 기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존 100만원의 기부금을 200만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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