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제나은병원 - 법무부 서울구치소 의료협력 업무협약체결척추. 관절분야 민-관 의료지원체계 구축으로 재소자의 의료인권 신장에 기여키로.
국제나은병원 송금영병원장은 7월23일 법무부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서울구치소 신용해 소장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소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서울구치소 직원들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키로 하였다. 신용해 서울구치소 소장은 “수용자의 인권이 주요이슈가 되는 만큼 적정진료라는 의학적 소신과 원칙으로 환자진료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하였고, 송금영 병원장은 “병원의 공적역할과 교정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 고 소신을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의왕시 안양판교로에 소재한 우리나라 대표 교정기관으로 주요사건의 3000여명의 미.기결수가 수감되어있다. 서울구치소는 그 규모처럼 이병연 의료과장(전문의)이하 다양한 진료과와 간호인력, 의료장비 및 시설이 있으나 중증질환 및 수술에 대한 접근은 여의치않은 부분이 있어 이를 민간병원에 위탁진료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은 만안구소재 척추,관절.통증 중점 치료병원으로써 해당 진료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해 서울구치소장외 박동수 부소장, 이병연 의료과장, 장원재 총무과장등이 배석했으며 병원측은 이현숙부장, 도준우부장, 이동훈원무과장이 참석했다. 특히 병원장이하 관계자들은 협약식이후 교정시설내의 의료환경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환경, 장비, 의료전달체계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여 병원의 역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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