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어린이도서관,“문화적 갈증, 함께 시원하게 날려요”석수도서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정보·문화격차 해소 기대어린이도서관은 양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우리아이 마음놀이터’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각각 장애인과 어린이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은 8월부터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2020년 지원 사업에 안양시가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독서치료, 연극놀이 등으로 진행되어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아이 마음놀이터’를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8월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 채팅 서비스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갈 곳도, 할 것도 다양하지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집에서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상호소통하며 진행하는 교육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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