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제일교회, 안양시 취약계층에게 1억원 규모 나눔 실천‘사랑의 행복박스 나누기’를 통해 안양시 취약계층(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노숙인 등)에게 1억원 나눔을 실천
지난 5월 지자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10만원~20만원(경기도 10만원, 안양시 5만원 추가)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했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는 안양제일교회(담임목사 시무 최원준)는 ‘사랑의 행복박스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의 일부를 모금하여 1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안양시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플랫폼(Platform) 기능을 수행했다. 안양제일교회는 ‘사랑의 행복박스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1)상대적으로 어려운 가구에게 더 많은 생계지원이 돌아가게 하고 2)지역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으로써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사랑의 행복박스는 ▲생계용(밥류, 반찬류, 라면, 참기름, 휴지, 세제 등)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 기타 위로의 말씀카드, 열한시 교회신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와는 별개로 목회서신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기도 했다. 수혜대상자는 안양시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다문화가구, 장애인, 외국인, 노숙인 등이며, 교인 중에는 담당 목회자를 통해 지역주민은 안양시청의 추천을 받은 후, 중복대상자를 제외하는 과정을 거친 후 총 943가구에게 ‘사랑의 행복박스’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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