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은 26일 동안구 달안초등학교 내 위치한 달안어린이집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안양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도 동참하여 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교내 어린이집 장소 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달안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안양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간 달안초 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설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교사동 1층에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최근 학교 시설 증축을 추진하면서 교내 시설 배치에 대한 운신의 폭이 넓어졌고, 이에 어린이집 운영에 알맞은 최적의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최병일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맞춰 교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며 ”학교와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 마련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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