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은 의왕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의왕시(시장 김상돈)와 23일 진행했다. 의왕문화원은 의왕시 평생교육과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동심(同心) 프로젝트(같은 마음)”을 기획했다. 동심 프로젝트는 의왕문화원의 생활문화 동아리 세 곳을 묶어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모락모락 교육공동체, 초록길 세시풍속, 나르샤 놀이살터 세 동아리 회원 20명이 모여서 비타민이 가득해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과일청과, 기관에 꼭 필요한 비누, 손소독제를 만들어 의왕 장애인 자립센터에 기부한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소외된 우리 주변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추석 전에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문화원봉사단과 가수 이정희님, 방다인 촬영감독님께도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의왕문화원은 추석 전에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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