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교장 성우제, 서울소년원)는 삼성SDS 사회공헌단의 후원으로 학생 100여명의 가정에 쌀 2포(20㎏)씩 총 2,000㎏(7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삼성SDS의 후원으로 준비된 행사로, 고봉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사랑의 쌀 나누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 군의 아버지는 “코로나19로 실직을 하고 아이도 소년원에 있어 쓸쓸한 추석이 될 것 같았는데, 햅쌀을 보내주시니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된다. 도움을 주신 삼성SDS와 소년원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삼성SDS는 2013년부터 소년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행복산타」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려했는데, 삼성SDS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어 감사드린다. 따스한 온정이 소년원 학생과 가정에 전달되어 행복한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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