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동의 대표시장 ‘안양호계종합시장’의 메인 아케이드거리에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별자리조명들이 수놓아져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메인거리의 조명개선을 위한 공사가 12월 초부터 진행되어 지난 14일 부터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고있다. 시장 중앙 아케이드 구간에 수백개의 LED조명과 그 사이에 반짝거리는 별모양의 조명이 전갈자리,염소자리,물병자리 등 12가지의 별자리 형태로 조성되어 그 동안 저녁시간에 너무 어두웠던 시장의 메인통로가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개선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하늘을 LED조명이 별처럼 아름답게 수놓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의 겨울밤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뿐만아니라 저녁시간에도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볼 수있고특히 어린아이들도부모와 재래시장에 방문하여 별자리조명 속에 숨어있는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아케이드 기둥에 부착된 별자리 설명안내판을 통해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와 설명을 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랑군,랑이 호랑이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과 기타 시장환경 개선 공사로 달라지고 있는 호계시장 조건주 호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LED별자리 조명 외에도 새롭게 리뉴얼된 호계시장의 호랑이 캐릭터(랑군,랑이)를 활용하여 포토존으로 할용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가 조성되는 등 환경 개선과 함께 한우사골,설렁탕 등 시장을 대표하는 PB상품개발과 유통을 통해 주변지역의 재개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호계시장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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