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오경숙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회장 오경숙)은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기자단 역량교육을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래는 대면으로 실시하려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또는 화상회의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SNS기자단 역량교육은 안양신문 김용환 대표가 1일차 좋은 기사작성법, 2일차 동영상 만드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Untact)문화가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교육과 모임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SNS기자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 플랫폼(줌, 유튜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자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받은 김학연 기자는 “얼마 전 신규양성교육을 받고 기자단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기사 작성 때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간결하게 6하 원칙에 입각해서 쓰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학 기자는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도 이런 온택트 역량교육으로 한 발 빠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으로 거듭 발전 되어야겠다”며 “신규양성교육을 받은 기자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SNS기자단은 2011년 7월 헌책 리폼 취재를 시작으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소식을 SNS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해왔다.

2019년에는 그동안 취재해온 사진을 바탕으로 10주년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