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오경숙 기자] 안양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7일 저소득가정의 어르신들 20가구에 건강 영양식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절기에 건강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어르신들에게 안양7동 메가트리아 상가에 있는 나주곰탕 가게에서 영양식을 주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을 가게에서 직접 얼굴을 마주하면서 대접하고자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안전하기에 영양식을 주문해서 전달했다.

박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라 따뜻하게 데워 드실 수 있는 곰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양7동은 늘 관심을 갖고 보살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