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아파트 탐방]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송상소 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12:33]

[아파트 탐방]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송상소 기자 | 입력 : 2020/10/21 [12:33]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안양신문=송상소 기자] 덕천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찾아 아파트 탐방을 진행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스카이 라운지에도 올라가 주변을 둘러싼 숲과 나무들 그리고 아파트 숲을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맑고 깨끗한 안양천과 학의천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메가트리아는 2007년 턴키방식으로 삼성물산이 수주하여, 약 10년 동안 아파트 건설을 통해 2016년 10월 4,250세대가 거주하는 안양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탄생헸다.

덕천마을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서너차례 방문했었기에 현재의 천지개벽한 메가트리아 아파트 단지를 보면서 옛 모습의 덕천마을 지형을 연상시켜보기에는 다소 어려움도 느껴진다.

안양 메가트리아는 대지면적 (약78,000평 상가부지포함) 부지에 조성됐으며 평수는 18평부터 21평 / 25평 / 35평 / 46평 / 56평 / 펜트하우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 32층 35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단지 설계는 삼우건축사무소에서, 조경 설계는 서울숲을 설계했던 동심원에서 실시했다.

입주민들은 쿠폰을 통해 메가트리아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멀리 외부에서 바라본 메가트리아 단지는 동별 건물이 빽빽이 들어 찬 듯 보여 마음의 여유도 없고 답답할 듯 싶었지만 실제 단지 내부를 살펴 본 바에 의하면 단지 내에 위치한 공원들과 정원은 물론 어린이 놀이시설이 많고 입주민들이 산책과 쉼을 할 수 있는 벤치들도 다양하게 곳곳에 놓여져 있어 조경이 매우 잘 된 듯 보인다.

역시 2017년 전국 아파트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메가트리아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넓은 조경공간이 눈에 띄는데 이 공간이 수리산에서 안양세무서와 옛 검역원 좌측으로 이어지는 과거 물길이었던 소곡천으로 알려진다.

자연하천은 하천주변 홍수위를 고려해야 하고, 사면을 포함한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건설 당시 지상으로 복개하여 노출 시킬 줄 알았는데 다시 지하로 넣고 대신 그 위에 친수상부공원을 조성하여, ‘소곡블루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입주민 K 씨는 “이 공간은 자연하천이다 보니 안양시가 관할하는 구역”이라며 “공간이 상당히 넓고 녹지 외에도 물놀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심어 단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해 말했다.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숲이 울창하고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메가트리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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