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 한궁대회 성료

송상소 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12:40]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 한궁대회 성료

송상소 기자 | 입력 : 2020/10/21 [12:40]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 한궁대회 성료

[안양신문=송상소 기자] 코로나19라는 역병이 돌아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초래되었기에 한궁대회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기획할 수 없는 상황에 비대면 한궁대회가 개최되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한궁대회가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한궁협회(회장이승경)와 안양시장애인한궁연맹(회장 박현순)이 공동 주관하고 (사)대한한궁협회가 후원했다.

안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궁지도사 25명과 한궁지도사와 그 가족 3인1조 10개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쥐어 영상촬영으로 점수를 입증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개인전과 단 체전에 참가한한궁지도사는 여러번의 풀샷영상을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궁연습을 하게 되었고, 영상 촬영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대회에 제출할 수 있기때문에 영상촬영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일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비대면 한궁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배가 시킬수 있었다.

지난 10월 16일(금) 한궁연습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안양시 한궁 발전을 위해 최근에 구성된 한궁자문위원단의 김경숙 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전 1~3등과 단체전 1~3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전수되었다. 특히 (사)대한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전국최초로 진행된 비대면 한궁를 위해 가정용 한궁세트 2개를 지원해주어서 개인전과 단체전1등 수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 한궁대회 성료

비대면한궁대회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안양새마을금고(이사장 정양순)에서 후원해준 샤워메이트를 1개씩 나누었다.

"위드 코로나의 생활방식을 모색해야 함을 감안할 때 이번 비대면한궁대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한궁이 실천인성을 추구하면서 심신건강을 함양시킬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승경, 박현순 회장과 김경숙 자문위원장은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개인전에서 양손 합계 86점으로 당당히 우승한 최선옥 한궁지도사는 "한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심판으로 참여했고 한궁교실에 적극적으로 참관하며 심화교육을 받았던 것이 우승의 계기가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단체전 연습과 영상촬영을 하면서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에 공식적으로 가맹된 생활스포츠로서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쉽게 접근하여 함께할 수 있기에 무궁무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에 인정단체로서 인준을 받아가고 있는 생활스포츠 한궁이 안양시에서 선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응원하며, "한궁을 세계로! 안양을 한궁메카도시로!"를 기대해본다.

제1회 한궁지도사 비대면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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