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교장 성우제, 고봉중고등학교)은 2020. 10. 27. 여주시민족구단 최강부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훈 선수를 강사로 초빙해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열었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와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소년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육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한 수업 진행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첫날 박수훈 선수의 소개를 시작으로 족구 경기에 사용되는 규칙과 기술 설명 및 실습이 진행되었다. 체육교실에 참여한 A군은‘수업을 통해 족구의 규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족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비대면 교육 방법 등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봉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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