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녹색환경실천본부,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 개최

송상소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08:01]

녹색환경실천본부,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 개최

송상소 기자 | 입력 : 2020/11/17 [08:01]
녹색환경실천본부,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 개최

[안양신문=송상소 기자]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총재 이철구)는 11월 6일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회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 박정옥 시의원, 이철구 총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량과 물, 에너지, 환경, 보전 등 사회기반 체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깊은 통찰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패널토의에서는 안양신문 정변규 회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사)녹색환경실천본부 이철구 총재가 좌장을 맡고, 공주대학교 김영만 환경학박사, 서울시립대학교 박은석 공학박사, 수원대학교 이승춘 교수 등 기후변화 적응대책 및 위기극복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자리를 함께 했다.

녹색환경실천본부,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 개최

주제발표를 진행한 정변규 회장은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우리나라 남해지역이 물에 잠기고 부산이 반도가 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해일이나 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며 “기후위기는 비현실적인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우리 눈 앞에 닥친 문제로서 우리 모두가 절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아주 작은 습관부터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구 총재는 “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기후위기가 우리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관련단체에 끊임없이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와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환경실천본부,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극복 정책방안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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