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덕천초등학교(교장 김순한)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술공감터에서 “다양한 문화, 조화로운 세상”을 주제로 프로젝트 전시회를 실시한다.

전시회는 다함께 만드는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문화, 조화로운 세상”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역량을 갖추는 시간이 되고자 하였다.

세계 여러나라 중 크게 6개국 ▲미국, ▲일본, ▲몽골, ▲러시아, ▲중국, ▲프랑스을 선정하여 각 나라의 전통 놀잇감 만들어 체험하였다.

또한, 드림캐쳐 만들기, 다문화 관련도서( 읽고 북아트꾸미기 (책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국기를 건빵에 색칠하기, 나라별 문화조사 발표하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피부색 말과 글 종교 생활방식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자세 및 예절을 배웠다.

4학년 학생들은 “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똑같이 모두 소중한 사람임을 알았어요.”“서로 다른 문화는 존중해주어야 함을 알았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교사 박□□는 “학생들과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나와 친구의 다름을 이해하려고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매우 대견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는 그동안 했던 활동의 결과물로 모든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년 친구들도 낯설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