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송상소 기자]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숲과 나무, 맑은 공기가 한껏 건강과 힐링을 풍족하게 해주는 아파트가 있다.

배산임수 맑은 물 ‘안양천’과 관악산을 따라서 계절마다 이쁜 꽃들이 피고 그 꽃향기가 입주민들의 마음의 정서를 살찌우는 쾌적한 아파트가 있다.

안양역을 도보10분 거리에 두고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을 지나는 1번 국도와 경인고속도로가 연결돼 있어 광역버스와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승용차를 이용하면 인근 비산사거리 e마트는 물론, 서울과 수원 및 의왕, 군포 등 인근 도시로 쉽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교통요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있다.

사통팔달(四通八達) 이란 말은 바로 임곡휴먼시아2단지아파트를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16 에 위치한 임곡휴먼시아2단지아파트를 만나본다.

임곡휴먼시아2단지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김경은 회장과 노인회 조병수 회장, 김공금 총무, 김학철 경비반장 등 아파트 관계자들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고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코로나19 전연병 사태로 인하여 아파트 경로당이 폐쇄되고 모이는 기회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특히, 여름 복날에는 삼계탕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서로간에 음식나눔의 시간을 갖고 아파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입주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지난해 봄ㆍ가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특히 단지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나눔과 야유회 행사 등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서로가 외롭지 않게 늘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늘 함께 생활한다는 공감대와 단지내 분위기를 형성해 오고 있다.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김경은 회장은 “예전 아주오래전에 입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을 힘들게 하는 부적절한 부조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입주민들이 모두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와 이웃간의 친목과 화합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온 결과 과거 비정상을 현재의 쾌적하고 즐거운 정상적인 아파트를 만들 수 있었다”며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입주민들의 의견을 경청 및 수렴하는 아파트 관리운영과 관리사무소 모든 근무자들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고용안정에도 힘쓰는 것은 물론 모든 아파트 입주민들이 친목과 화합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참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아파트가 됐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어느새 임곡휴먼시아2단지아파트는 단지내 이웃간의 정도 넘쳐나고 주민들과 관리소 근무자들이 활기차고 여유있는 행복을 즐긴다는 아파트로 유명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