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송상소 기자] 안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예술단체 중의 하나인 안양서도회(회장 장숙자)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미담에서 ‘제42회 안양서도회전’을 개최했다.

12월 5일부터 12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42년이라는 오랜 전통에 걸맞게 49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작품을 출전 하고 평소 연마한 서도 실력도 겨뤘다.

출전된 작품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미담갤러리에 전시된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 ▲대상-이영자 (한글부문), 김민지 (초등부), 김환희 (중등부) ▲최우수상-이소진 (한글부문), 남태숙 (한문부문), 김연응 (문인화부문), 양현지 (초등부) ▲우수상-성영옥, 남영희, 강을중, 최종은, 서성록, 조윤호, 안명수, 곽찬, 안기웅, 최서령, 이채령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서도회 장숙자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준비해 주신 회원님들과 문화예술에 관심과 배려로 지원해 주신 최대호 안양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42회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회원님들의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은은한 묵향과 아름다운글씨 그 속에 담긴 맑고 고유한 뜻을 함께 하며 서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하며 오랜 역사를 지닌 안양서도회가 더욱 빛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