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즌 김종필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하는 FC안양이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안양은 명진영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동훈 GK코치, 유병훈 코치를 2017 시즌 FC안양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로 임명했다. 명진영 수석코치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부산대우로얄즈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청주상고, 백암중, 대건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지내며 프로 경력을 쌓았다. 명진영 수석코치는 “열정의 축구 도시인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안양 팬들이 기대하는 성적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류소감을 밝혔다. 김동훈 GK코치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부산대우로얄즈와 전북버팔로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부산 아이파크, 대구FC, 여자축구 U20 대표팀, 대전시티즌, 경남FC 등을 거치며 많은 지도 경험을 쌓았다. 김동훈 GK코치는 “FC안양이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유병훈 코치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부산대우로얄즈 및 부산아이파크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고양국민은행에서 코치로서 지도자로 첫 걸음을 시작했고, 2013년 FC안양 창단과 함께 안양에서 4년 째 지도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병훈 코치는 “이제 FC안양에서 5년 차다.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합심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시즌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한 FC안양은 선수단 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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