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조광희 도의원, 이승경 前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밝혀

「평촌터미널 부지 49층 오피스텔」심의위원회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하겠다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5 [17:39]

조광희 도의원, 이승경 前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밝혀

「평촌터미널 부지 49층 오피스텔」심의위원회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하겠다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2/15 [17:39]

“안양시 도시계획 및 건축공동위원회 자문위원도 아니고, 회의 참석도 안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2월 15일(월) 안양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승경 (전)시의원이 제기한 평촌터미널 부지 49층 오피스텔 심의위원회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8일 이승경 (전)시의원이 49층 반대추진위원회 단체톡방에 ‘본인(조광희)이「안양시 도시계획 및 건축공동위원회」자문위원이며, 49층 오피스텔이 특혜로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서 반대의견을 말하지 않는다’는 허위사실의 글을 게재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 의원은 “본인은 해당 위원회의 위원도 아니며, 회의에 참여하지도 않았다”며 “깨끗한 정치,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해왔기에, 주민들에게 허위의 사실을 선동하는 이승경 (전)시의원의 무책임한 처사에 대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의원은 “특히, 지역사회에서 같은 성당을 다니고 같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고, 지역의 한 대학에서는 최고경영자과정을 동문수학기도 했으며 지역에서는 이웃으로 친분을 쌓아 신뢰가 크고 인연 또한 남다름에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몰상식적인 음해에 망연자실 할 뿐이고, 정치적 이해관계로 없는 말까지 만들 어 내며 이웃 간의 정마저 엎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 프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아니면 말고 식’의 구태정치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치적 목적 실현이용을 위해 거짓과 위선으로 본 의원을 음해하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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