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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1년 2월 26일(금), 복지관 3층 기쁨방에서 동절기 난방비 전달식 ‘사랑을 켜다. LOVE 스위치 ON(溫)!’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안양시 만안구 거주 60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하였다. 지역사회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더욱 팔을 걷어붙인 안양감리교회,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사회복지법인 세영재단 등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복지관에 따르면 2010년 연 1회로 시작된 난방비 전달은 2014년부터 연 2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까지 총 19회에 걸쳐 984명의 이웃에게 난방비가 전달되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2019년 겨울부터 계속된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로 우리 안양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얼어붙지는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손을 모아주신 지역사회 후원자분들 덕분에 2021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랑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11월, 20번째 난방비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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