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9일 지역구인 안양 만안구 박달동의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방문하여 시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적환장의 현대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안양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안양7동 소재 IS비즈타워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 기업SOS팀과 함께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박달동의 생활폐기물 적환장은 안양시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뿐 아니라 재활용품 선별장을 가동하여 안양시 쓰레기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간이 협소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쓰레기양이 많아진 데다가 안양시의 재개발, 재건축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어 가구 폐기물도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안양시는 밝혔다. 박달동 인근 주민들은 혐오시설이 박달동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큰 피해를 호소해 왔으며 적환장의 이전 혹은 지하화와 현대화를 요구해왔다. 강득구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근무하고 있는 직원 모두를 위해 적환장의 지하화,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 밝히며, “다른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여 안양시와 논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안양7동에 위치한 IS비즈타워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입주기업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여 안양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상 28층의 공장형 아파트인 IS비즈타워는 현재 97%의 분양률을 보이며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건물 내에 회의실, 휴게실,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용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득구 의원은 “완공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없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하며, “앞으로 안양시의 세수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덕원에서 비즈타워, 그리고 박달동 스마트밸리로 이어지는 산업단지가 안양의 주요한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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